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협약 및 건강 충주 프로젝트의 중요성 강조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이 15일 중부내륙권 대표 수소도시 선도에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열린 현안업무 영상회의에서 조 시장은 “최근 충주시, 충청북도, 13개 기관·기업이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며 “이는 중부내륙권 대표 수소도시로 힘 있게 추진할 수 있는 서막이 열렸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바이오가스, 암모니아를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연구에 한층 가속이 붙을 것”이라며 “전국적으로도 우리가 선도해 나가는 사업인 만큼 거점형 그린수소 생산기지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게 정보를 공유하고 홍보하는 데에도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그는 16일 예정된 건강충주 프로젝트 공청회와 관련해 “새로운 비전으로 설정된 ‘문화·관광·생태·건강 도시’의 구체적인 모습을 보여줄 첫 번째 시도”라며 “공청회에서 나오는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서 시민건강을 위한 사업이 발굴될 수 있게 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생각, 행동 하나하나가 자녀 세대를 위한 충주의 모습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경각심과 자부심을 함께 가지고 각자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