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재)충주중원문화재단 충주체험관광센터가 지난 13일 지역 관광명소와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잃어버린 흥부놀부전’모바일게임을 개시했다.

충주의 대표 관광지인 중앙탑사적공원 배경으로 만든 증강현실 야외 방탈출 게임 ‘잃어버린 흥부놀부전’은 모바일 앱(리얼월드)으로 구현된다.

탄금호에 빠져 잃게 된 동화책 ‘흥부놀부전’의 페이지를 찾아가는 게임으로, 잃어버린 페이지를 찾기 위해 중앙탑사적공원 곳곳을 탐험하며 미션을 완수해야 한다.

‘잃어버린 흥부놀부전’은 오는 28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미션을 모두 완수한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주로 홈페이지(www.cjro.kr), 카카오톡 충주시, 인스타그램 충주로 또는 체험관광센터(☏043-845-0245)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기와집(중앙탑의상실)과 초가집(중앙탑사진관)을 보고 흥부놀부전이라는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생각하게 됐다”며 “처음 시도하는 관광컨텐츠로 가족이나 친구들이 안전하게 중앙탑사적공원의 숨겨진 매력을 찾아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