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예의 사회적 가치: 상호존중과 비폭력성의 역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사무총장 박창현)가 오는 16일 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21 ICM 국제무예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무예의 사회적 가치: 상호존중과 비폭력성의 역설’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무예를 단순한 격투 기술로 떠올리는 대중들의 인식에 대해 치유와 배려, 인간성 회복이라는 무예의 속성을 짚어보고 무예 수련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긍정적인 사회적 가치에 대해 논의한다.

김도균 한국체육학회장의 ‘무예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과 공유’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교수, 연구원 등 학계 전문가와 학교, 난민캠프에서 무예를 가르쳐 온 필드 전문가들이 △무예와 상호존중 △무예와 비폭력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갖는다.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현장 참석인원은 사전등록 한 70명으로 제한하지만(사전등록: https://forms.gle/eHPtwwtToUgBoFV1A), 유튜브‘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채널을 통해 누구나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박창현 사무총장은 “이번 세미나가 무예수련의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고 무예교육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하나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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