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공주시 계룡면새마을회는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람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원들은 정성스럽게 버무린 김장김치 2천여 포기를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1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김장 나눔에 사용된 배추와 무는 지난 8월 계룡면새마을회가 유평리 농장에서 정성스럽게 가꾼 것이다.

박인규 계룡면장은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새마을 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고 정성스럽게 준비한 김장김치로 이웃분들이 훈훈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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