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밀집 지역 특별방역 점검 및 수능 3일 전부터 휴원 권고

[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공주시는 오는 18일 실시되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수험생을 위한 잠시 멈춤’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공주시와 공주시교육지원청이 합동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학원 밀집 지역인 신관·월송동 일원에서 학원과 교습소, 독서실, 스터디카페 시설에 대한 특별방역 점검과 함께 진행됐다.

수험생들의 안전 수능을 기원하며 방역 수칙 준수에 시민 모두가 다함께 동참하자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주력했다.

이들은 각 시설을 순회하며 이용 인원 제한 및 출입자명부 작성, 소독 및 환기여부, 마스크 상시 착용여부 및 음식 섭취 금지 등 지침 준수를 당부하고 온라인 수업 전환 및 수능 3일 전부터 휴원을 권고했다.

김기분 평생교육과장은 “그동안 수능을 준비한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험에 응시해 실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학원 특별방역 점검과 캠페인을 실시했다”며 “방역수칙 준수와 더불어 대면교습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