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중증정신질환자 직업재활 프로그램 운영

[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공주시는 중증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오는 12월 중순까지 총 7주간 취업 전 교육 프로그램인 ‘우리도 취업 준비생’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중증정신질환자 등록 회원 가운데 20∼30대 연령대에서 취업 욕구가 있는 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우리도 취업 준비생’은 이력서 작성, 증명사진 촬영, 직업체험(바리스타, 컴퓨터 교육, 원예기능사)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해 중증정신질환자들의 취업 동기를 강화한다.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비롯해 회기별 주제에 맞춰 ‘담다오늘’ 스튜디오, 커피공주, 공주시종합사회복지관 컴퓨터실 등에서 진행된다.

중증정신질환자들의 기능 향상과 대인관계 기술 증진, 사회성 향상 등의 목적으로 직업재활 프로그램을 비롯해 주간재활 프로그램, 사회적응훈련, 야유회 등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신건강 문의 및 상담은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41-852-1094)나 홈페이지(www.gjcmhc.or.kr)로 연락하면 도움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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