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지성현 기자]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오는 16일 오후 7시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시네마 클래식 데이’ 공연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1985년 창단되 오페라, 발레 등 다채로운 장르를 아우르며 국내 교향악 역사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오케스트라로서, 이번에 공연하게 될 시네마 클래식 데이에서는 역대 흥행했던 영화 중 대중들의 기억 속에 인상적으로 남아있는 영화 OST를 풍성한 오케스트라 선율로 선보인다.

연주될 OST는 △마블 스튜디오가 제작한 미국의 슈퍼 히어로 영화 어벤져스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 △오스카가 선택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녹음에 참여한 태극기 휘날리며 등으로 다양한 영화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메말랐던 문화감수성 충족을 위해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시네마 클래식 데이 공연을 통해 깊어가는 가을을 음악과 함께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시네마 클래식 데이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계룡시 공공시설사업소(☏042-840-370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네마 클래식 데이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간 문화적 격차 해소와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계룡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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