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과제 등 논의

[충청매일 지성현 기자]

계룡시는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최홍묵 시장을 비롯한 부시장과 국장, 부서장,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시정방향 설정과 주요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2022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보고회는 2021년 시정 운영에 대한 주요 성과 및 미결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점검·분석하고, 2022년에 각 부서별로 중점 추진해야 할 과제와 전략을 제시하고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2021년에는 전대미문의 감염병인 코로나19 방역과 그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정역량을 집중했고, 동시에 소통과 협력,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위드코로나 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체계적인 감염병 대응 및 방역활동 강화, 국민 상생지원금 지원, 지방세 및 상수도 요금 감면, 공공일자리 확대, 소상공인 손실보상을 위한 현장 접수창구 운영 등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분야별 대응책을 적극 마련·시행해왔다.

2022년에는 ‘시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도시 및 미래를 준비하는 도시’를 시정목표로 정하고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성공 개최를 통한 국방도시 위상 강화 △성공적 일상회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소통하고 신뢰받는 시민행복도시 구현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 실현 △쾌적한 환경과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 조성 △체계적인 도시개발로 작지만 강한 자족도시 건설 등 6가지 중점과제 추진을 위해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최홍묵 시장은 “시민들이 계룡시의 끊임없는 변화 의지를 확실히 체감할 수 있도록 민선5기 핵심 시책의 결실을 기반으로 내년도에는 더욱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 마련에 노력 해 달라”며 “시민이 행복한 살기좋은 도시, 미래를 준비하는 도시를 만드는데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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