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지성현 기자]

(사)한국저작권관리사협회에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임강수(사진) 회장이 11일 계룡시 소재 협회 회의실에서 국민의힘 계룡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출마선언을 이날 하게 된 이유는 북한의 기습남침으로 발발한 6·25 전쟁 당시에 세계 21개국에서 195만7천616명의 젊은이들이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달려왔고 이들 중 안타깝게 희생된 분들을 기리기 위해 정부에서 정한 ‘유엔 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로 전 세계 유엔 참전국이 ‘부산을 향해(Turn Toward Busan)’ 추모의 마음을 담아 1분간 묵념하는 국제추모 행사의 날이라 자유 대한민국의 주권 수호의 의미를 갖고 있다고 했다.

임강수 계룡시장 예비후보는 “첫째, 시민과 소통하고 상생하는 시장이 되겠다며 막혀있는 소통의 창구를 열겠다고 다짐했다. 둘째, 국방수도 계룡시에 걸맞는 민과 군이 함께 상생할 계룡 컨벤션 센터를 건립해 계룡시민, 군은 물론 정부기관의 행사까지도 유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고, 셋째, 청년, 퇴직자가 함께 일할 수 있는 장기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모델을 제시하고, 넷째, 계룡시를 드론 특화도시로 성장시켜 젊은층의 일자리 창출 및 확대가 가능토록 할 것과 다섯째, 계룡역사를 중심으로 환승 복합타운을 설치해 문화 벨트의 중심 지역 성장, 여섯째, 계룡시에서 늘어나는 실버 인구에 대비해 건강관리를 위한 고급화된 실버 건강 문화센터 확대, 마지막으로 계룡산을 중심으로 다양한 역사적, 전통문화의 요소를 보존하고 의미를 더할 수 있는 문화원 설립”의 공약을 내놓았다.

그는 “시민과 소통을 위해 부지런히 발로 뛰고 마음으로 다가가는 시장이 되어서 계룡시의 새바람을 일으키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지지를 호소했다.

임강수 회장은 30년 군 생활을 대령으로 예편했고, 보국훈장 삼일장을 수상했으며, 국민대 정치대학원 정치학 석사, 충남대 대학원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계룡에 터전을 잡고 지내면서 (사)한국저작권관리사협회 회장, (사)한국보안안전관리협회 회장, 충남대 평화안보대학원 겸임교수, 공주대 국가사회안전대학원 외교통일안보학과 외래교수, 국가민방위재난교육원 외래교수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육군본부 정책발전위원, 행안부 보안테러 자문 및 진단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국민의힘 충남도당 부위원장, 윤석열 대통령 후보 국민캠프 교육위원, 10만 공정선거 수호단 회장 등을 맡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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