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수육·닭백숙 요리 ‘천하일미’
10여가지 나물류 어우러진 보리밥 인기

   
 
  ▲ 황토촌 최영록 대표가 새벽시장에서 재료를 손수 구입해 만드는 보리밥.  
 
   

진천군 진천읍에 전형적인 고풍가옥과 현대풍의 가옥이 어우러져 조화를 이룬 황토촌(대표 최영록·☏043-534-8877)은 진천지역 음식점 중 가장 이색적인 풍으로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한번쯤 들러본 집이다.

도심속 아늑한 곳에 자리잡은 250평의 대지에 지어진 50여평 규모의 식당은 100여년이 훨씬 넘은 흙벽돌고옥과 현대식 건물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저렴한 가격에 음식 맛이 천하 일품으로 찾는 이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집의 대표적 메뉴는 돼지고기 수육(1인기준 5천원)과 토종닭 백숙(4인기준 3만원).

돼지고기는 최 사장이 직접 도축장을 찾아가 최고의 품질을 확인 후 구입하고 있으며 토종닭 또한 싱싱한 닭만을 구입해 동종 업계에서 감히 따라오지 못할 맛을 자랑한다.

요리와 함께 차려져 나오는 열무김치, 콩나물, 오이무침, 명태무침, 고사리무침, 김치 등 12종류의 밑반찬 또한 신선도와 정성이 가득담긴 양념과 손맛으로 맛깔스럽게 차려져 나와 입맛을 돋운다.

특히 취나물과 비듬나물, 채 무침 등은 최 사장이 직접 수시로 새벽시장과 농촌지역을 돌며 구입, 정성이 담긴 독특한 최고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가격도 저렴하고 구수한 맛으로 지역주민들과 식도락가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보리밥(4천원)은 토종 고추장과 10여가지의 나물류와 각종 반찬이 함께 나와 비벼먹는 맛이 일품인 것은 물론 속을 든든하게 한다.

이와함께 도축장에서 싱싱한 최상품으로 구입한 생 돼지갈비(1인 6천원)는 넉넉함과 이집만의 독특한 소스 맛에 찾는 이들을 또 한번 놀라게 하고 있다.

이밖에 식사와 함께 나오는 순수 100% 국산콩으로 담근 된장찌개와 신선한 각종 채소류는 손끝 정성이 담긴 맛에 손님들이 혀를 내두른다.

황토촌은 8년의 노하우와 맛과 재료의 품질이 최고로 전형적인 우리의 옛 시골집 내부에 흙벽돌이 드러난 자연친화적 인테리어로 귀한 손님과 가족단위의 손님들이 찾기에 적격인 음식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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