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투자포럼 개최

충북도와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11일 ‘2021 충북창업투자포럼’을 열고 충북도의 초기 투자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충북도와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11일 ‘2021 충북창업투자포럼’을 열고 충북도의 초기 투자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는 11일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도내 투자 생태계 확충방안에 대한 논의와 우수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를 위한 ‘2021 충북창업투자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충북도의 지역투자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투자성과발표, 지역초기투자 생태계 활성화 포럼, 충북 라이징 스타트업 투자 유치대회, 창업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초기투자 생태계 활성화 포럼에는 김채광 한국 엔젤투자협회 부회장과 류준걸 세종벤처파트너스 대표, 장성만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본부장, 김영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팀장이 패널로 참석해 ‘향후 충북도의 초기 투자 방향’에 대해 논의를 벌였다.

투자유치대회에는 ㈜오간팩토리, ㈜인텍메디, ㈜티에치팜, ㈜에피젠, ㈜아토믹스 등 사전에 선정된 5개 초기 스타트업 기업이 참가해 기업의 아이템과 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초기 스타트업 투자에 관심이 많은 벤처캐피털 투자자도 참석해 실제 투자유치에 대한 교류가 이뤄졌다.

창업특강에는 ‘라이프트렌드 2021’의 저자 김용섭 칼럼니스트가 강사로 나서 ‘뉴노멀 시대, 트렌드에서 찾는 기회’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성환 도 경제기업과장은 “이번 포럼은 충북과 경남, 인천이 함께 창업과 투자 활성화를 위한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지역의 초기투자 활성화의 해법을 찾는 자리로 의미가 있었다”며 “비수도권에서도 유니콘 기업이 많이 탄생할 수 있는 건전하고 역동적인 생태계를 만들어 가기 위해 더욱 협력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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