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까지 CJB서 매주 목요일 방송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체육회(회장 윤현우)가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체육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다양한 체육활동 프로그램을 방송으로 제작 지원한다.(사진)

10일 도체육회에 따르면 코로나19로 대면활동 지원이 어려워지면서 대안으로 방송매체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사업 계획을 변경,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생활체육 콘텐츠를 방송으로 제작 제공하고 있다.

방송프로그램은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건강체조’와 ‘어르신종목(라지볼, 우드볼, 국학기공, 게이트볼) 소개’, ‘어르신체력관리교실사업’, ‘생활체육지도자 어르신 지도활동’, ‘이색 어르신생활체육동호인활동’ 소개와 ‘건강 100세 올바른 운동 상식’ 등으로 편성·송출된다.

방송은 CJB청주방송, CJB모닝와이드에서 다음 달 2일까지 매주 목요일 방송된다.

방송된 내용은 충북체육회에 홈페이지에서 유튜브를 통해 다시 볼수 있다.

앞서 도체육회는 매년 4∼11월까지 8개월간 도내 6개 시군에 이동식 체력관리 교실을 운영, 노인들에게 주기적인 인바디 체크와 체력측정을 기반으로 전반적 신체기능을 체크해 개인별 맞춤형 운동처방 프로그램보급, 건강체조 프로그램 운영 등 노인 체육활동을 지원해 왔다.

정효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충북도내 어르신들의 우울감과 지친 심신을 방송매체를 통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라며, 어르신들 및 도민들의 신체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다양한 양질의 생활체육 콘텐츠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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