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수준별 운동 처방해 프로그램 진행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충북 보은군이 군민들에게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체력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운영하는 ‘체력인증센터'가 효율적인 체력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사진)

군은 스포츠파크 내 결초보은 체육관 1층에 위치한 ‘국민체력100 보은체력인증센터’를 통해 군민들의 체력상태를 과학적 방법에 의해 측정 및 평가하고 건강관리 전문가들이 운동 상담과 처방을 제공하고 있다.

체력인증센터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11월 운영에 들어갔다. 3년간 모두 4억9천500만원의 운영비와 체력측정 장비 일체를 지원받으며 현재 운동처방사 2명, 체력측정사 2명이 근무하고 있다.

체력인증은 만 11세 이상 청소년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며 심폐지구력, 근력 등 5가지 이상 항목을 체크해 체력수준별 운동을 처방, 체력증진교실에서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현재는 코로나19의 방역을 위해 보은군민에 한해 운영하고 있다.

박은영 체육팀장은 “앞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체력 및 건강 증진에 관심 있는 군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력인증센터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예약접수(☏043-544-9956~9)하며, 손소독, 발열 체크, 명부 작성 확인, 공간 소독 및 환기, 표면 소독을 철저히 실시한 가운데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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