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안전지킴이 역할 수행

[충청매일 지성현 기자]

이효진(61·사진) 충남 계룡의용소방대연합회장이 9일 제59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1993년부터 계룡남성의용소방대원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한 이 회장은 28년간 의용소방대원으로 임무와 역할에 충실하는 등 투철한 사명감과 성실함으로 맡은바 직무에 남다른 열정을 보여왔다.

현재 이 회장은 계룡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을 맡고 있으며 매년 각종 크고 작은 화재 현장에 출동해 주민들의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앞장서왔다.

이 밖에도 이 회장은 다양한 지역행사와 화재취약지역 등에 대한 화재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치는 등 지역 주민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 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태풍, 폭설 등 재난 현장 복구활동 및 특히 최근 코로나-19 방역활동 등에도 솔선수범 적극 참여해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 큰 역활을 인정 받았다.

이효진 연합회장은 “이런 큰 상을 받게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지금까지 함께한 대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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