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직능단체·봉사단, 취약계층에 김치 전달

충북 충주시 중앙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향기누리봉사단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김장김치를 마련하고 사진촬영을 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지역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들의 단계적 일상 회복을 응원하는 나눔이 줄을 잇고 있다.

중앙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상기)는 향기누리봉사단(회장 최명자)과 함께 8일 김장김치를 마련, 관내 저소득, 홀몸노인 등 소외계층 40가구에 각 10kg씩의 김치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이날 주덕향기누리봉사회(회장 김영숙) 회원 20여명도 이른 아침부터 김치를 담가 홀몸노인, 조손가정 등 30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같은날 김영석 칠금금릉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고 관내 취약 아동을 위한 돌봄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3개소를 방문해 김장김치 16박스를 전달했다. 또한, 성내충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손수자)와 향기누리봉사단(회장 손수자)도 이날 직접 담근 김치를 홀몸노인과 소외계층 등 40가구에 전달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이에 앞선 지난 5~6일 양일간 대소원면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김학기, 부녀회장 이종섭)는 2천 포기의 김치 담궈 10kg 포장김치 300박스를 마련해 홀몸노인 30가구와 경로당 37개소에 배부하며 따뜻한 겨울을 준비에 힘을 보탰다.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미애) 회원 20여 명도 지난 7일 정성껏 담근 김치를 10kg씩 개별 포장해 홀몸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90가구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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