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문화의 중심지, 충주의 역사를 알자!’ 강좌 개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박물관이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제13회 박물관 대학’을 운영한다.

‘중원문화의 중심지, 충주의 역사를 알자!’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학은 삼국의 문화가 공존하는 충주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충주의 역사 문화 콘텐츠를 통해 향후 ‘문화관광 도시 충주’로 거듭나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삼국 통일신라기 충주(홍성화 건국대학교 교수), 충주 읍성과 외성(길경택 충북향토사협회장), 충주지역 사찰 이야기(장준식 국원문화재연구원 이사장), 중원문화권과 충주(문재범 국립중원문화재 연구소장) 등 총 4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 진행된다.

박물관 대학은 수강생 40명을 모집,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0일까지 충주박물관 학예연구팀(☏043-850-3927~8)으로 신청하면 된다.

정선미 충주박물관장은 “이번 박물관 운영을 통해 중원문화권의 정체성을 인식하고 충주의 문화관광 발전에 커다란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충주박물관을 더욱 새롭고 알차게 운영해 시민들이 편히 찾는 공간, 문화적 힐링을 느끼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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