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 중심 인사 바탕으로 다양한 시책 추진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가 ‘2021년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사진)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조길형 충주시장 취임 이후 ‘인사는 권한이 아닌 책임’이라는 대원칙을 수립하고 임용권자의 마인드 변화를 핵심으로 하는 점진적 인사혁신을 추진해 왔다. 특히, 성과 중심 인사를 근간으로 직원들과 소통하고 머물고 싶은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시행, 이를 통해 2021년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 인사관리 혁신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근무성적 평정 제도의 내실화와 입체적 직무역량평가 등을 통해 성과주의 인사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 전출 심사위원회, 인사고충심사위원회, 찾아가는 인사 상담 운영 등을 통해 직원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세심한 인사행정을 실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부당한 인사로 직원들이 피해를 보는 것은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역량 발전과 조직 효율성 극대화를 위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