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스티커 배부, 사고예방 홍보영상 송출 등

[충청매일 한노수 기자] 서산시가 승강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11월까지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추진한다.

코로나19로 기존 승강기 사고대응 모의훈련에서 사고예방 홍보 활동으로 전환해 추진한다.

시는 승강기를 갖춘 관공서, 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엘리베이터 바닥표시 스티커 800개, 비상통화장치 안내스티커 1천개, 손끼임 주의스티커 1천개를 배부할 계획이다.

안전사고 예방 영상 35개를 관내 아파트 승강기 및 호수공원 등 대형전광판에 송출해 시민들에게 적극 알리기로 했다.

이외에도 서해안 안전체험관을 활용해 안전취약계층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승강기 사고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이은건 안전총괄과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승강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의사항을 적극 홍보하겠다”며“안전한 서산 구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 운영 중인 승강기 수는 총 2천731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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