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와 충북도에 정수 현실화 조정 요구

진천군의회 전체의원 7명이 1일 진천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초의원 확대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충청매일 심영문 기자] 비현실적인 기초의원 정원수에 대한 조정을 요구하는 목 소리가 커지고 있다.

진천군의회(의장 김성우)는 1일 진천군 기초의원 정수를 현실화 할 것을 국회와 충북도에 요구했다.

군의회 의원 7명은 1일 진천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천군은 충북혁신도시 건설과 지역발전으로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진천군의 기초의원 정원수는 23년간 최소인원인 7명을 유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초의원 정원수의 합리적인 조성을 국회와 충북도, 충북도 시군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에 요구한다”고 밝혔다.

의회는 또 “진천군 인구수에 따른 기초의원 정원수의 현실화로 군민들의 선거권을 보장하라”며 “헌법과 법률에서 정한 평등선거의 원칙실현을 위해 충북도 시군의회 정원수 등에 관한 조례의 합리적인 개선을 9만 진천군민과 함께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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