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면표시 등 이용자 간 갈등 해소

세종시 3생활권 금남교∼햇무리교 구간 제방도로를 보행자 및 자전거 이용자 간 통행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노면표시 및 차선도색을 완료했다.
세종시 3생활권 금남교∼햇무리교 구간 제방도로를 보행자 및 자전거 이용자 간 통행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노면표시 및 차선도색을 완료했다.

 

[충청매일 김오준 기자] 세종시가 3생활권 금남교∼햇무리교 구간 제방도로에 대한 노면표시 및 차선도색을 완료하고 시민의 안전한 보행·자전거 이용 환경 조성에 나섰다.

하천의 유지관리를 위해 설치된 금강 제방도로는 보행자, 자전거, 유지관리 차량 등이 통행 가능한 도로이나 자전거와 보행자 간 충돌위험에 있어 시민들로부터 지속적인 단속 민원을 받아왔다.

이에 시는 전체 제방도로를 고무칩 포장구간(2m)은 노면표시로 보행자 전용도로로 유도하고, 콘크리트 포장 구간(3m)은 중앙차선 도색으로 보행자, 자전거의 우측통행 및 혼용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시는 이번 제방도로 이용방법 개선으로 보행자, 자전거 이용자 간 통행 갈등이 해소되고,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섭 치수방재과장은 “보행 및 자전거 이용자 모두 제방도로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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