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공주시가 신관동과 월송동을 대상으로 ‘읍·면·동장 주민추천제’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김정섭 시장은 “지난 2019년 충남 최초로 도입한 ‘읍·면·동장 주민추천제’를 2022년 상반기는 인구가 가장 많고 젊은 층 인구분포가 높은 신관동과 월송동에서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읍·면·동장 주민추천제’는 지역의 행정 책임자인 읍·면·동장을 지역 주민들이 직접 추천하는 제도로 주민들이 민주주의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도입됐다.

지금까지 총 5명의 읍·면·동장이 주민의 손에 의해 탄생한 데 이어 신관동장과 월송동장을 이번에 선발해 내년 1월 정기인사에 임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28일부터 오는 11월 11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30명과 지역 대표 10명으로 구성된 주민추천위원 40명을 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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