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승민 기자] 청양군이 28일 ‘미래를 여는 희망찬 청양농업’이라는 주제로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농업인의 날은 농촌발전에 헌신하는 농업인들을 발굴해 포상하면서 농민들의 의욕을 북돋우는 기념일로 농업의 위상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3년부터 개최돼 오고 있으며, 올해는 한국농업경영인 청양군연합회가 주관한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지속 등 사회적 여건을 고려해 부문별 우수농업인 시상, 농촌지도사업 성과전시, 국화 전시회 등 소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올해 우수농업인으로 선정된 사람은 군수 표창에 청양 노재근, 운곡 김승태, 대치 김연이, 청남 이근상, 남양 박진서, 화성 서용집, 비봉 송정난 농가가 선정됐으며, 군의장 표창은 정산 김선호, 목면 이영래, 장평 조호연 농가가 받는다. 또 원로농업인에 대한 농업기술센터 소장 감사패는 청남 맹연환, 청양 한규섭 농가가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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