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는 화학과 문형권(석박사 통합과정 3년·사진)씨가 ‘2021년 한국전기화학회 춘계총회 및 학술발표회’에서 우수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문씨는 학술발표회에서 ‘단일 입자 검출법을 이용한 유기 용매 속 아토리터의 물 입자 검출( Electrochemical monitoring of attoliter water droplets in an organic solvent through single-entity electrochemistry )’을 주제로 발표했다.

연구는 나노전기화학 분야에서 응용되는 단일 객체 전기화학 (Single entity electrochemistry) 연구법을 이용해 물 속에 포함된 계면활성제 성분에 따라 달라지는 물방울의 성질을 개별 입자 단위로 분석한 것으로, 유기용매 속에 포함된 나노 크기의 물방울은 구성성분에 따라 미세전극과의 충돌에 따른 전기적 신호가 변화한다는 점을 관찰했다. 이를 분석해 물방울의 조성에 따라 미세전극과 접촉 면적이 변화하는 것을 보여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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