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심영문 기자] 진천군은 26일 ‘꽃할배, 어게인 사회적 관계망 구축 프로젝트’ 사업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4월 충북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선정돼 추진한 사회적 관계망 구축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진천군 독거노인 관계부서, 기관, 활동가, 독거남성노인 30여명이 함께 했으며 위생수칙을 준수하며 회의를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 독거남성 노인의 삶의 의지를 북돋아주고 건강한 노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 환경을 제공해 오고 있다.

올해 추진 내용을 살펴보면 지난 4월~10월까지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우울감 해소를 위한 심리치료와 인생영화PD, 심리상담가, 요리강사 교육을 진행해 해당 분야의 역량을 강화했다.

군 관계자는 “독거남성노인의 요구조사와 관계부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2022년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독거남성노인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건강한 노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군 평생학습과(☏043-539-771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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