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 건축학부 건축학전공 학생들이 ‘제26회 경기도 건축문화상’ 전국공모전에서 입상하며 2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26일 교통대에 따르면 건축학전공 장용희·변다인 학생팀이 ‘MADE IN 창신동: 공유와 전유의 회복’이란 작품을 출품, 대상(경기도지사상)을, 건축학전공 정윤현·김태준·백선우 팀도 특별상(파주시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Recover-공간의 회복'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변화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건축적 해석과 도시의 방향을 생각해 보고 환경의 조율을 통해 언택트 시대의 삶 정화는 물론,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건축적 제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와 대한건축사협회 경기도건축사회 등이 주최하는 경기건축문화제의 주요 행사인 경기도 건축문화상은 사용승인 건축물과 계획 작품으로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건축학전공 전공주임 강혁진 교수는 “지난해에 이은 2회 연속 대상 수상으로 한국교통대 건축학전공 학생들의 능력을 보여준 결과”라며 “이는 국제적 수준의 체계적인 교육학프로그램의 결과이기도 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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