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영동군보건소가 지역 직장인을 대상으로 비만클리닉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26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7주간의 일정으로 BMI 23% 이상 직장인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동체육관에서 비만클리닉을 열고 있다.

참여자들은 사전 개인별 체성분 검사 후 1대1 맞춤형 체력측정 및 전신 스트레칭, 근력강화 운동과 더불어 영양교육 및 상담을 주 3회(월·수·금) 총 20회 받는다.

규칙적인 신체 운동과 균형 잡힌 식생활 정보를 제공받아 체계적으로 관리되면서 참여자들이 프로그램 구성에 큰 만족감을 표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체지방 감량 우수자에게는 성공기념으로 1, 2, 3 순위 건강관리물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준용 영동군보건소장은 “체계적인 비만 프로그램을 통한 규칙적인 운동 습관을 유도하고, 지속적인 운동 실천 및 식습관 관리로 비만과 성인병 없는 건강한 영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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