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옥천군이 2021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월 1일~12월 15일)을 맞아 본격적인 예방활동을 추진한다.

이에 군은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위험도가 높아지는 가을철에 대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산불취약지역 내 순찰 및 쓰레기 수거, 산불예방 홍보 및 계도활동 등을 통한 산불 방지 총력 대응에 나선다.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조심기간에 본청 산림녹지과는 물론 각 9개 읍면에 운영되고, 관내 조망형 산불감시카메라 6대, 산불감시원 87명이 산불취약지 순찰 강화 및 7개소 초소 배치를 통한 평소 산불예방태세를 강화한다.

산불 발생 시에는 산불상황관제시스템, 도내 산불임차헬기, 산불진화차 3대, 산불출동차량 9대, 산불진화대 약 50명 내외 인원 활용하여 신형 기계화장비시스템 2대 등 시설 장비 배치 가동하고 비상연락망 가동 등 실시간 재난상황 공유를 통하여 산불 진화태세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군은 보다 선제적이고 효과적 예방활동을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3명 조기운영 중에 있으며 추가로 10명을 선발해 오는 12월까지 약 50명 내외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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