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보은군이 구제역 재발방지를 위해 다음달 12일까지 관내 소·염소 전체에 대한 하반기 구제역 일제접종을 실시한다.

이에 군은 개체별 접종시기 차이에 따른 누락 방지 등 구제역 예방접종 관리·강화를 위해 다음달 12일까지 최근 4주 이내 접종한 가축, 출하예정 2주 이내인 가축, 1차 접종시기가 미도래한 새로 태어난 가축(4개월령 미만) 및 임신말기(7개월~분만일) 가축을 대상으로 관내 소 774호 3만9천20두, 염소 116호 4천995두를 접종한다.

그러나 농가에서 일제접종 유예를 신청한 소는 제외된다.

접종은 100두 미만의 농가는 공수의 접종 대상자를 제외한 자가접종 대상자에 대해서는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담당해 자가접종 및 자체 점검을 실시하도록 추진해 농가의 자율적인 방역을 유도할 계획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