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지성현 기자] 계룡시가 신도안면 석계리 일원의 병영안보체험장 내 주요 체험시설물에 대한 정비 작업을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를 앞두고 지난 5월 국토안전관리원에 의뢰해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병영안보체험장의 일부 시설물이 노후돼 보수가 필요하다는 결과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주요 보수 및 정비 내용으로는 △체험시설(외·두·세줄타기 등) 기둥 및 와이어 교체 △경사판 오르기 바닥목재 보수·교체 △미사일 전시장 수목 전지작업 △계룡대활주로 진입 계단 오일 스테인 도장 △화장실 센서 감지기 교체 등으로 노후된 시설물 전반에 대한 정비를 추진한다.

병영안보체험장은 그동안 계룡軍문화축제 시 전국에서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서바이벌, 장애물 극복 및 야전 취침 등 실제 국군 장병이 실시하는 기초 군사훈련 등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생생한 軍문화 체험의 장’으로 발전시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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