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국립 공주대학교는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수행하는 2020년 연차평가 결과 2021년 국립대학육성사업비를 지난해 37억6천만원 대비 14% 증액된 42억8천300만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교육부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대학별 규모 및 특성을 고려한 포뮬러 지원금(사업비 총액의 70%)과 연차평가에 따른 인센티브(사업비 총액의 30%)를 대학에 차등 배분, 공주대는 이중 올해 42억8천300만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됐다.

공주대는 중장기발전계획과 국립대학육성사업 간 정합성을 높였으며 특히 충청권 대학∼교육청∼지자체와의 네트워크 활성화 추진 성과가 체계적이고 우수해 ‘네트워크 활성화’ 부문에서 최우수(A등급) 평가를 받았다.

또 지역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대학 자원을 개방하는 ‘지역사회 기여’와 지역인재와 취약계층의 고등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고등교육 기회 보장’, 대학 특성과 여건에 따른 ‘특화전략 및 발전모델 구축’부문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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