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이후 확진자 0명

[충청매일 이성주 기자] 서천군의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89%, 접종완료 80.2%를 넘어서며 일상 회복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현재 9월말 인구 기준 5만968명 중 4만5천355명이 1차 접종, 4만899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

이는 충남의 접종률 1차 81.0%, 2차 71.4%이며 전국의 1차 79.4%, 2차 70.1%보다 높은 접종률을 나타내고 있다.

군은 그동안 군민을 위한 사전예약 콜센터 운영, 예방접종 홍보 등 접종률 높이기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또한 위탁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와 미접종자 대상 독려 전화 및 문자발송 등으로 평균 접종률을 크게 상회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남은 2차 접종도 신속하고 안전하게 추진해 11월 2째 주까지 전 군민의 90% 완전 접종을 달성하고 이후에도 접종률을 높여 면역형성 인구를 최대한 확보, 단계적 일상회복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백신 접종에 따른 감염예방과 사망·중증예방 효과를 홍보하면서 미접종자와 대상군별 접종 동참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군은 최근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동시에 진행됨에 따라 오접종 방지대책을 추진하는 등 군민들이 안심하고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접종 위탁의료기관 관리·감독도 철저히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난달 27일 127번째 확진자 발생 이후 한 달 가까이 확진자 발생이 없어 11월 일상회복을 앞두고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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