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천안시 성환읍 주민자치회(회장 안병순)가 지난 25일 방역지침에 따라 분과장, 임원, 주민자치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주민자치 참고서’ 박경덕 저자와 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저자는 2011년부터 2018년 7월까지 경기도 부천시에서 행정팀장으로 재직하면서 주민자치 업무를 담당했으며, 2016년에는‘대한민국 주민자치 실전서’를 발간하는 등 전국의 주민자치 역량강화를 위한 강의와 컨설팅을 이어가고 있는 주민자치 현장전문가다.

아울러 성환읍 주민자치회는 자치위원 스스로 안건을 마련해 각종 행사를 진행하며 집단지성을 발휘하고 있다. 또한 올해 천안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대상, 전국주민자치박람회 본선 진출 등 충남의 주민자치를 선도하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계획서 등 각종 문서의 기획능력 등에 힘입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병순 회장은 “오늘 업무협약을 계기로 충남을 넘어 전국에서 주민자치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향후 배운 것을 공유하고 활성화해 전국 주민자치가 동반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주민자치회에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는 오병창 성환읍장은 “성환읍 주민자치회는 주민의 신뢰를 받고 있음은 물론이고, 이미 천안을 선도하는 주민자치회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원은 계속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저자는 ‘대한민국 주민자치 참고서(2021)’ 외에도 ‘대한민국 주민자치 실전서(2016)’와  ‘공직이 그리 만만하더냐(2018)’ 등의 저서가 있으며, 주민자치의 동반성장을 위한 ‘저자와의 업무협약’ 추진과 블로그(대한민국 주민자치 실전서)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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