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는 25일 이시종 지사를 비롯한 부지사, 국장, 보좌관 등 고위공직자 21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공직자 가정폭력·성매매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사진)

이날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공공기관의 기관장과 고위직 폭력예방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실시하는 고위직 특별교육의 일환이다.

강의는 젠더교육 전문가로 활동 중인 정주영 같이교육연수원 대표가 ‘일상의 관계가 폭력예방의 핵심입니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는 조직 내 관계, 일상의 친밀한 관계가 개인과 집단의 안전에 영향력이 있음을 보여주는 현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성평등과 안전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기관장과 고위관리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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