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전력지원체계 전시회서 호평…차별화 된 경쟁력 등 집중 강조

 

[충청매일 지성현 기자]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가 첨단 국방산업의 새로운 중심이자 군 전력지원체계의 허브로 주목받았다.

논산시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서울공항에서 개최된 ‘2021 대한민국 전력지원체계 전시회(듀펙스 코리아 2021)’에 참가해 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국방기관 및 방산기업에 널리 알렸다.(사진)

‘2021 대한민국 전력지원체계 전시회(듀펙스 코리아 2021)’는 아시아 최대 국방안보 이벤트라고 할 수 있는 서울 ADEX2021과 공동개최되는 행사로, 글로벌 국방·안보관련 인사는 물론 기업관계자가 참가하는 국방 전문 전시회다.

논산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방대, 육군훈련소, 3군본부(계룡시) 등 시가 보유하거나 인접한 국방자원과 높은 교통접근성을 비롯해 전국 최초이자 유일한 군 전력지원체계 중심의 국가산업단지라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논산시에 소재한 충남국방벤처센터 및 충남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인 ‘동성테크’, ‘에버그린텍’, ‘패리티’, ‘퓨어스피어’와 함께 홍보관을 운영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논산의 방위산업 경쟁력을 국방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에게 어필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며 전국 최초 전력지원체계 중심의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속도가 실리고 있다”며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가 첨단 국방산업 육성을 위한 전초기지로서 우리 군과 기업에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는 국방관련 생산기업, 연구 및 시험·인증기관, 인재양성 등을 집적해 군 전력지원체계 산업의 혁신플랫폼을 구축하고, 국가균형발전과 군 전력지원체계를 육성하기 위한 논산시의 역점사업으로 총 사업비 2천억원을 투입해 연무읍 동산리·죽본리 일원에 85만4천579㎡(26만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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