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청 앞 광장, 로비 등에 1,400여 점의 작품 선보여

충주시청 광장에 전시된 국화 전경.
충주시청 광장에 전시된 국화 전경.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다음달 10일 까지 충주시청 광장에서 ‘국화꽃 전시회’를 갖는다.

이번 전시회는 시청 앞 광장과 로비 등 청사 주변에 1천400여 점의 국화를 전시해 시민들에게 가을 향기를 물씬 풍기는 아름다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충주시 꽃 묘장에서 지난 5월부터 직접 재배한 국화는 충주시 마크와 하트모형 등 다양한 형태의 작품으로 전시된다.

특히, 야간에는 LED등과 다양한 조명을 설치해 색다른 모습을 감상할 수 있도록 꾸며져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충주시의 시화인 국화로 이뤄진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의 마음이 회복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방문객들은 2m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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