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학교 김성곤(가운데 오른쪽) 부총장과 육군 제37보병사단 고창준(가운데 왼쪽) 사단장이 22일 37사단에서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극동대학교 김성곤(가운데 오른쪽) 부총장과 육군 제37보병사단 고창준(가운데 왼쪽) 사단장이 22일 37사단에서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가 지난 22일 육군 제37보병사단(사단장 고창준 소장)과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극동대는 이번 협약으로 군사학과를 중심으로 37사단과 △공동 학술연구 △정보교류와 장학제도 운영 △병영체험 지원 등 상호간의 우호를 증진시켜 나갈 예정이다.

김성곤 극동대 교무혁신 부총장은 “극동대 군사학과는 2019년 개설, 군 장교 선발시험에서 육군 18명, 해군 2명, 공군 4명(조종 장학생 포함), 해병 21명 등 총 45명의 합격자를 배출, 중부권 최고의 군사학과로 도약했다”며 “대표적 향토 사단인 육군37보병사단과 긴밀한 상호 교류를 통해 극동대 학생들의 전문역량을 키우고 국방력 강화에 초석이 되는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준 사단장은 “학생들이 미래에 우수한 장교가 되도록 병영체험과 안보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교류협력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발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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