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세 및 방송출연료 기부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충주시농업기술센터 이상명(사진) 지도사가 지난 22일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특용작물, 화훼 컨설팅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이 지도사는 작가로 활동하며 받은 인세와 방송출연료 등 100여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현재 귀농컨설턴트, 도시농업관리사로 기업체, 공공기관, 대학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이 지도사는 지역 농업발전과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 정착에 힘쓰고 있다. 특히, 귀농귀촌 전문서적 ‘이상명의 행복한 귀농귀촌을 위해’, 도시농업 가이드북 ‘이상명의 나는 도시농부다’등을 출간하며 농촌지도공무원으로서의 전문성 향상에도 최선을 다해왔다.

지난 20여 년 간 무료과외, 야학봉사, 도서기증 5천권, 2019년 인세·방송출연료 120만원 기부, 전국노래자랑 시상금 70만원 기부 등 지역공동체에 보탬이 되기 위한 진정성 있는 선행활동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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