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서훈 가능성 인물 461명 확인

충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충북 미포상 독립운동가 실태조사 연구모임’이 지난 22일 기초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진행했다.
충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충북 미포상 독립운동가 실태조사 연구모임’이 지난 22일 기초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진행했다.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충북 미포상 독립운동가 실태조사 연구모임’에서 추진한 ‘충북 출신 미포상 독립운동가 발굴 기초조사’가 마무리됐다.

연구모임은 지난 22일 충북연구원에서 기초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박걸순 충북대 사회과 교수를 중심으로 지난 4월 30일부터 6개월간 일제강점기 판결문을 비롯한 행형(行刑) 기록을 전수 조사했다.

조사 결과 서훈 가능성이 있는 인물 461명을 확인하는 성과를 거뒀다.

연구모임은 판결문 확인자 116명을 제외한 수형인명부 등에서만 확인되는 345명은 당시 행적과 활동 등에 대한 면밀한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