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4개 중학교 대상,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실시

(사)한국청소년보호연맹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유해환경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사)한국청소년보호연맹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유해환경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사)한국청소년보호연맹 충청연맹(연맹장 이상진)이 학교폭력 및 유해환경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6일부터 충주 중앙중학교를 시작으로 칠금중, 예성여중, 충일중학교 등 4개 학교를 대상으로 2주간 연맹 회원들을 비롯해 충주시청, 충주경찰서, 충주교육청, 학교 선생님과 학생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등교 시간을 이용해 유해환경 예방을 위한 홍보 물품, 필기구와 팜플렛을 배부하며 ‘친구 사랑하기’, ‘학교폭력 예방’, ‘우리가 어른이 되는 나이 19세’ 등 유해환경에 관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상진 연맹장은 “학생들에게 안전하게 다가설 수 있는 방법을 회원들과 논의해 이번 캠페인을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유해환경 감시활동을 비롯한 청소년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청소년보호연맹 충청연맹은 ‘청소년의 밝은 미래를 위해’란 슬로건 아래 건강한 청소년사회를 육성하기 위해 유해 환경감시단, 학교폭력 예방활동, 결연아동 멘토 활동, 템플스테이, 자원봉사 학교,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청소년 관련 사업과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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