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나를 찾는 활력 증진 연극 프로그램 운영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광훈)이 21일 중장년 은퇴자들의 건강을 위한 ‘은빛극단’ 결과발표회를 가졌다.

‘은빛극단’은 지난 6월부터 50대 이상 은퇴자 15명이 참여해 자기표현에 중점을 맞춘 본인들의 이야기로 극을 구성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0회로 진행된 극단 프로그램은 중장년기의 상실감 예방·극복과 자신감 고취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날 결과발표회는 영상으로 촬영돼 오는 29~30일 양일간 열리는 제4회 충주시평생학습박람회에서 관람할 수 있다.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충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또는 유튜브에 업로드된 영상을 시청하면 된다.

이광훈 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은빛극단의 연극을 통해 건강한 에너지가 많이 퍼져 함께 어려움을 이겨나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장년층의 건강과 행복한 은퇴생활을 응원할 수 있는 방안을 탐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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