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소방청장배 드론 경진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충북 영동소방서 김민수(왼쪽 두 번째) 소방교, 한대균(오른쪽 두 번재) 소방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1회 소방청장배 드론 경진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충북 영동소방서 김민수(왼쪽 두 번째) 소방교, 한대균(오른쪽 두 번재) 소방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충북 영동소방서는 전국 제1회 소방청장배 드론 경진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충남 공주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시·도 소방본부 대표 18개 팀이 참가해 3개 종목(붕괴건물 내부수색, 공원탐색 임무, 시뮬레이터 비행 숙련도 측정)에서 종합기술을 겨뤘다.

영동소방서 한대균 소방장과 김민수 소방교는 충북 대표로 출전해 신속하고 정확한 드론 운용으로 상위 성적을 거뒀다.

산이 많은 영동지역 특성상 산악사고 빈도가 높고 소방대원들 역시 드론을 활용한 체계적인 수색을 자주 접하면서 자연스럽게 드론 조종 능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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