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학생들이 공공기관 취업 준비 특강을 듣고 있다.
순천향대 학생들이 공공기관 취업 준비 특강을 듣고 있다.

 

[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아산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가 학생들의 공공기관 취업을 돕는 맞춤형 지원을 위한 ‘맹사성의 후예들’ 동아리를 운영한다.

이 동아리는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2~4학년 재학·졸업생을 대상으로 학년별 50명 내외를 선발·운영한다.

또 대학은 이들의 취업 성공 지원을 위해 △NCS 기반 취업교과 △한국사능력검정시험(심화) 대비 특강 △NCS 특강 △TOEIC 특강 △컴퓨터활용능력 자격증 대비 특강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울러 △장학금 지급(연간 100만원 내) △교재비 지급(학기당 10만원) 등 학습비 지원과 △향설고시원 입주 △지도교수 및 진로지원관 일대일 맞춤형 집중지원 및 채용정보 공유 등 다양한 행정지원도 이뤄진다.

안경애 취업진로지원센터장은 “혁신도시법에 따라 충청권 소재 52개 공공기관은 지역 출신 인재를 30%(2021년은 27%) 이상 의무 채용하는 제도가 시행 중”이라며, “센터는 학생들에게 공공기관 채용 전형 맞춤형 종합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 대학이 소재한 지역권 공공기관의 취업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취업진로센터는 고용노동부와 아산시가 지원하는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 학년에 걸친 학생 진로 및 취업지원서비스를 위해 단과대학별 전담 진로지원관을 지정 및 밀착 상담과 진로지도를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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