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이노텍·신평건설
자립홈에 세탁기 기증

㈜영진이노테크 서영진(왼쪽) 대표와 한국장애인부모회 충주시지부 홍석주(오른쪽) 지부장이 21일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심현지 센터장에게 세탁기를 기증하고 사진촬영을 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지역 청년사업가들이 21일 장애인 자립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이날 한국장애인부모회 충주시지부 홍석주 지부장, 사회적기업 ㈜영진이노텍 서영진 대표, 신평건설 이기덕 이사는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심현지)를 방문, 자립홈 이용자들을 위해 써 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드럼세탁기를 기증했다.

자립홈은 중증장애인들이 집이나 거주시설에서 벗어나 일정 기간 동안 자립생활교육, 건강·영양관리, 자아인식·대인관계 개선 훈련, 사회참여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자립 준비를 지원하고 있다.

기증받은 드럼세탁기는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자립홈에서 자립을 준비하는 장애인들의 자립생활기술훈련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심현지 센터장은 “자립홈에 입주하는 중증장애인들이 보다 안정적인 자립생활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장애인들의 자립지원에 잘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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