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가 ‘2021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난개발방지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교통부가 2000년부터 매년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난 1년 동안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생활 인프라 수준을 평가해 시민 삶의 질과 도시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도시에 수여하는 상이다. 

도시사회·도시경제·도시환경·지원체계의 기본평가와 응모지표, 우수사례 평가 등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시는 기본평가 자료, 난개발방지를 위한 도시계획조례 개정, 성장 관리 방안 수립 실적 등 계획의 창의성과 사업의 효율성을 담은 우수사례 부문 평가서를 제출했다.

시는 지난 8월 2차 발표평가 대상자로 선정, 계획의 운영 현황과 부문별 계획의 구체화 등을 제시한 점, 체계적인 계획 수립, 정책추진 사업성과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충주시는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2012년과 2013년에는 국토교통부장관 수상, 2020년에는 도시재생 분야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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