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차순우 기자] 홍성군이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1개월에서 최대 6개월까지 영농체험, 지역탐색, 지역민과의 교류 등 농촌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위한 탐색 과정으로 인기가 높다.

군은 지난 4월부터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지금까지 총 8명이 참가한 가운에 5명이 수료를 마치고 현재 3명이 참가하고 있다.

특히 이들 중 부부 참가자 2명이 홍성으로의 전입신고를 마쳤으며 5명의 참가자가 거주지, 농지를 알아보는 등 귀농귀촌의 계획을 밝혔다.

군은 참가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당초 10월까지였던 프로그램을 다음달까지 한 달 연장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윤길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내년에도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지속할 예정이니 많은 도시민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