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올드 앤 뉴’ 섹션 관심 집중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제3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 이번 ‘액션 올드 앤 뉴’ 섹션을 통해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액션 영화들을 다룬다.

올해는 특별히 한국 영화감독 최초로 할리우드에 진출한 박우상 감독을 특별 초청, 그의 대표작인 ‘차이나타운(1994)’과 ‘무등산 타잔, 박흥숙(2005)’를 상영한다.

‘차이나타운’은 박우상 감독을 할리우드에 진출한 제1호 한국 감독 이라는 영광을 얻게 해준 영화로 미국 1천650여 개 극장에 배급돼 개봉하는 등 큰 흥행에 성공했다.

이 외로 상영되는 작품 중 주목할 만한 작품으로는 1980년대 홍콩 느와르 영화의 붐을 일으켰던 오우삼 감독의 ‘영웅본색(1986)’이 있다.

영웅본색은 1986년 홍콩에서 개봉된 액션 영화로 홍콩 느와르 장르 역대 최고 걸작으로 평가받는 작품으로 현재까지도 회자되고 있는 명작이다. ‘영웅본색’은 등장과 함께 남성 관객들의 가슴에 진한 울림을 남겼다.

그 외에도 주성치 주연의 ‘무장원 소걸아’, 제5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을 수상한 장예모 감독의 ‘영웅: 천하의 시작’, 제 36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한 ‘레이드: 첫번째 습격’ 등이 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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