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충남도교육청 외국어교육원은 원어민 강사 전문성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한 자체 연수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원어민 강사 Brenton Jennings와 Jonathan Pharis의 계획 아래 상위인지전략을 활용한 영어 읽기 지도 교수법과 협동 수업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 강사 James Reid의 ‘상위 인지기술(Metacognition)을 통한 읽기 전략’을 통해 이미 알고 있는 것을 바탕으로 인지 전략을 구성하고 활용하기 위한 메타인지 접근 방식의 적용 방법을 논의했다.

더 나아가 EFL(English as a Foreign Language)상황에 있는 한국 학생들이 영어 읽기에 메타인지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했다.

여기에 외국어교육원의 원어민 강사들이 전문성 향상과 역량 강화를 통해 올해 진행되던 자유학년제 지원 찾아가는 영어도서관(Traveling English Library), 찾아가는 영어 동아리 지원단(English Club Assistance Program), 충남영어교사 연수 등을 보완하고 보강해 내년 상반기 프로그램들을 계획하고 더 나은 프로그램을 위한 교육적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채정숙 원장은 “원어민 강사의 끊임없는 전문성 향상과 역량 강화의 지원을 통해 학생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해 원어민 강사의 연수로 더 발전된 교사와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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