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는 20일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유치 범도민 추진위원회’ 발족식(사진)을 갖고 본격적 활동에 돌입했다.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유치를 위한 충청권 분위기 조성과 도민 관심을 높이고, 민간역량 결집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발족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범도민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만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 추진경과 보고, 인사말씀, 대회 유치 기원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에 한범덕 청주시장(수석공동위원장), 박문희 충북도의장,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최충진 청주시의장, 채훈관 충북지역총장협의회장, 유철웅 충북민간사회단체총연합회장, 강형원 충북유도회 명예회장, 윤현우 충북체육회장, 2015광주유니버시아드 양궁 금메달리스트 김우진 선수가 추천됐다. 이들은 대회 유치확정일까지 충북도 범도민 추진위원회를 이끌게 된다.

기관단체, 체육계, 대학, 도민 등 100여명으로 구성된 범도민 추진위원회는 평상시에는 일상생활 곳곳에서 유치 기원 이벤트 참여, SNS 홍보 등 대회 유치에 대한 도민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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