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 청주시 금천동 행정복지센터가 새 보금자리를 얻는다.

시는 상당구 금천동 152-2 일대의 금천동 행정복지센터를 헐고, 그 자리에 연면적 1천900㎡ 규모의 새 청사를 짓기 위한 설계공모에 돌입한다고 20일 밝혔다.

내년 1월까지 설계공모를 마무리한 뒤 7월 착공, 2023년 5월 준공할 계획이다.

예상 사업비는 67억2천만원이다. 공사 기간 사무실은 인근 건물을 빌려 쓴다.

시 관계자는 “1992년 건립된 현 청사가 낡고 비좁아 행정 사무와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새 청사가 지어지면 주민 편의·복지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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