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차순우 기자] 충남도가 지역사회 노동정책에 도민의 의견을 담기 위한 수립 절차에 마지막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지난 19일 온양제일호텔에서 ‘제2차 충남도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 추진단’ 7차 토론회를 개최했다.

김영명 경제실장과 안장헌 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김주일 도 노동정책협의회 전 위원장, 전문가, 노동단체, 시민단체 등 제2차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 추진단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발제, 분과별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2차 노동정책 기본계획 실천과제의 주요 추진계획인 △일하는 모두의 노동권 실현 △일하는 사람들이 참여하는 정의로운 전환 △안전한 일터, 건강한 노동자 △함께하는 노동 기본 행정을 주제로 발제하고 분과별 토론을 펼쳤다.

또 분과별 토론 결과를 바탕으로 추진단 위원 전체가 참여하는 종합 토론도 진행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도는 올 연말 도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제2차 충청남도 노동정책 기본계획을 수립,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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